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28일째입니다. 전 세계 인플레이션 그리고 나토를 비롯한 서방과 중러로 전선이 재편되는 신냉전을 촉발했죠. 우리 일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현재 상황 정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, 도네츠크 이른바 돈바스라고 불리는 지역. 돈강의 유역이라는 뜻입니다. 돈강이 이쪽으로 흐르고 도네츠크 지명도 여기서 유래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대부분 장악했습니다. 지금 이쪽이 러시아고요. 저쪽이 서방입니다. 돈바스 최대 격전지가 바로 세베로도네츠크였습니다. 이곳이 나흘 전에 러시아군이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에 이미 러시아가 무력점령했던 곳이 바로 이곳 크림반도입니다. 그리고 크림반도와 이쪽 돈바스를 잇는 이 지역, 이곳을 이른바 회랑지역이라고 부릅니다. 이곳도 대부분 러시아가 지금 손에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베르단스크, 이곳을 며칠 전에 러시아군이 점령했고 아까 김선희 기자 리포트 때 푸틴 대통령이 곡물 수출 보장하고 있다. 여기서 곡물 보내고 있다고 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더 서쪽으로 가면 헤르손이 있습니다. 이곳도 러시아군이 장악을 했습니다. 원전이 있는 곳이 이 미콜라이우고요. 오데사는 러시아, 우크라이나의 최대 항구입니다. <br /> <br />곡물 수출하는 곳이고 서방의 지원물자가 들어오는 곳도 오데사입니다. 여기서도 지금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우크라이나 동부뿐만이 아니라 남부전선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교전 초기부터 양측이 치열하게 접전을 했던 곳이 있습니다. 그곳이 바로 여기에 있는 뱀섬입니다. 여기가 흑해인데요. 흑해의 요충지입니다. <br /> <br />지미니섬이라고도 불렸던 곳인데 여기서 러시아군이 돌연 철수를 했습니다. 이에 대한 양측의 설명은 정반대입니다. 이상순 기자 리포트로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군 한 명이 러시아 흑해함대의기함 모스크바호를 향해 꺼지라고 외치는 모습입니다. 점령하면 몰도바와 루마니아도 사정권인 전략적 요충지 뱀섬에서 지난 2월 24일 벌어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이 사건을 소재로 러시아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했고 나중에는 티셔츠도 나왔습니다. 러시아가 그렇게 침공 첫날부터 점령했던뱀섬인데 러시아군이 돌연 철수했습니다. 그런데 이유가 더 돌발적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011038199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